씨젠[096530], 9년간 회계처리 위반 증선위로부터 중징계

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 기업인 씨제[096530]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씨젠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라 담당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 조치를 받았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는 조치대상자가 퇴사해 퇴직자 위법사실 통보로 갈음했다고"| 고 밝혔습니다.

 

씨젱는 향후 대첵에 대해 "이미 지난 2019년 3분기에 감기(조사) 지적사항과 관련된 과거의 모든 회계 관련 사항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으며, 이를 2019년 3분기에 공시해 금번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수정이나 정정할 내용은 없다."면서 "기 공시된 2020년 실적 공시 및 분기보고서 등에도 이와 관련한 수정 또는 정정할 내용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과거 관리 부분 전문 인력 및 시스템 부족으로 발생한 회계 관련 미비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전문 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감화하고 있다" 면서 "준법감시 및 위험관리 조직 신설,글로벌 시스톰 도입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증선위는 씨젠에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고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씨젠은 현재 코스닥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4조 7,247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5위 기업입니다. 

 

현재 씨젠[096530]은 3.55% 하락한 173,700원에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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