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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날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클럽모우cc 로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클럽모우cc 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마운틴,오아이스,와일드 코스로 27홀의 골프장입니다.
클럽모우CC
이번에 라운딩은 와일드 코스 -> 마운틴 코스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클럽모우CC 와일드코스 공략방법
와일드 코스 1번홀 [PAR 5 HDCP 9]
클럽모우CC는 대부분 왼쪽이나 오른쪽이 계곡입니다. 시각적으로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이 서는 에임보다 좌측또는 우측으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캐디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와일드 코스는 파5로 시작합니다. 그리 길지 않는 파5홀입니다. 우측으로 도는 우도그렉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우측으로 넘겨 2온을 노릴수 있으나 첫홀이니 만큼 안전하게 벙커 우측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세컨샷 이 조금 힘들수 있으니 미스하더라도 좌측으로 미스하는게 좋습니다. 첫홀이니만큼 가볍게 3온 작전으로 ~
와일드 코스 2번홀 [PAR 4 HDCP 8]
파4 내리막홀로 보기보다 전장이 길지 않습니다. 장타자들은 정면 막창으로 오비도 많이 나는 홀입니다. 멀리 보이는 벙커 왼쪽으로 공략하면 세컨샷 거리가 100M 내외로 남아 충분히 2온이 가능한 홀입니다. 세컨샷에서는 무조건 그린 우측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왼쪽으로 조금만 감겨도 절벽으로 내려가 타수 잃기 쉬운 그린입니다.
와일드 코스 3번홀 [PAR 4 HDCP 2]
3번홀은 그린이 보이지 않는 핸디캡2번홀입니다. 다소 전장이 긴홀입니다. IP 지점보다 살짝 우측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오르막 홀이라 생각보다 드리이버가 많이 안나가는 홀입니다. 장타자가 아니라면 욕심 부리지 말고 3온 작전으로 공략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린 앞쪽에 카트 도로 맞고 공이 나가는는 경우가 많으니 세컨샷시에는 그린 우측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와일드 코스 4번홀 [PAR 4 HDCP 6]
전장이 짧은 파4입니다. 드라이브로 티샷시 정면 법사면 맞고 공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클럽모우CC 법사면에 있는 풀은 대부분 귀신풀로 공이 들어가면 박히는 풀이라 짧게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유틸로 티샷하는 홀입니다.
왼쪽으로만 감기지 않으면 죽지 않는 홀이라 욕심부리지 않아도 되는 홀입니다.
와일드 코스 5번홀 [PAR 3 HDCP 5]
와일드 코스 5번홀 살벌한 내리막 파3홀입니다. 보기에는 멀어보이지만 실제 공략 거리는 85~95M 내외입니다. 그날 바람에 따라 클럽 선택을 하면 되지만, 캐디분이 말하는 거리보다는 조금더 보고 치는게 좋습니다. 그린 앞에 공간이 없어 조금만 짧아도 바로 헤저드로 빠집니다. 대부분 핀을 우측 끝이나 좌측 끝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안전하게 가운데 보고 공략하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실제 홀인원한 분이 한분(?) 인가 있었다고 하네요.
와일드 코스 6번홀 [PAR 5 HDCP 7]
파5홀로 우측 카트도로 보고 티샷 하는게 좋습니다. 우측에 공간이 있기에 왼쪽보다는 우측보고 가는게 안전합니다. 클럽모우CC는 장타보다는 정확한 공략이 필요한 홀이 많습니다. 왼쪽으로 쭉 이어지는 헤저드만 조심한다면 무난한 파5 홀입니다.
와이들 코스 7번홀 [PAR 3 HDCP 3]
오르막 파3홀로 왼쪽 법사면을 이용한 티샷이 좋습니다. 오른쪽으로 밀릴경우 어려운 벙커샷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월달이라 그런지 내리막 퍼팅이 그리 어렵지 않아 그린이 느릴경우 무조건 왼쪽 공략을 추천드립니다.
와일드 코스 8번홀 [PAR 4 HDCP 1]
와일드 코스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티샷 랜딩지점이 매우 좁아 조금만 감기거나 밀려도 공을 못찾을수 있습니다. 클럽모우CC는 대부분 귀신풀이라 공이 충분히 살아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가도 공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본인공보다는 다른사람이 잃어버리고 간 공을 찾아오곤 합니다. 안전하게 유틸로 끊어가도 되지만 그럴경우 세컨샷이 오르막 200M가 넘게 남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시 왼쪽 카트도로 왼쪽 법사면 걸치고 티샷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와일드 코스 9번홀 [PAR 4 HDCP
내리막 좌도그렉홀로 이뤄져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움푹 파인 2개 보고 티샷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벙커로 나오는데 현재는 벙커가 없네요. 좌측으로는 크랙이 이어져 있으며 헤저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간 긴 파4홀입니다. 파란 화살표 지점기준 세컨샷이 150M 정도 남습니다.
와일드코스 전반 9홀이 끝났네요. 2월의 마지막 날 치고는 날도 좋고 캐디분들도 친절해서 즐겁게 쳤습니다. 스코어는 뭐...아직 2월이라...크게 신경 안쓸려고 합니다. 아직 그린에는 모래가 많고 그린 스피드가 2.5도 나올까 말까 입니다.
와일드 코스를 치고 마운틴 코스로 이동합니다. 클럽모우CC 클럽은 와일드 -> 마운틴 -> 오아시스 순으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별 난이도는 마운틴이 오히려 가장 쉽게 플레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럽모우CC 마운틴코스 공략방법
마운틴 코스 1번홀 [PAR 5 HDCP 5]
오르막으로 이뤄진 살짝 우도그렉 파5홀입니다. 좌우로 공간이 많이 없습니다. 보기보다 랜딩 지점이 좁은 홀이니 드라이브 공략 보다는 우드나 유틸 티샷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세컨샷은 넓은 페어웨이가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껏 때려도 됩니다.
파5홀에서는 항상 그렇지만 욕심부리다가 낭패 보는경우가 많으니 여유롭게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마운틴 코스 2번홀 [PAR 4 HDCP 1]
좌측으로 휘어지는 파4홀입니다.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경사가 내려가는 홀이라 멀리 보고 티샷하는게 좋습니다. 우측으로 밀릴경우 역시나 귀신풀이 자리잡고 있어 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핸디캡 1번홀로 전장도 길고 세컨샷시 그린앞쪽에 해저도크랙도 자리잡고 있으니 클럽선택을 조금더 여유있게 하고 공략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마운틴 코스 3번홀 [PAR4 HDCP 6]
내리막 파4홀로 페어웨이가 3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이는 데까지는 평지성이지만 그 밑으로는 내리막과 평지가 3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오히려 거리가 나는 분들은 짧게 공략해도 좋을듯 합니다. 내리막 라이에 공이 많이 걸려 세컨샷시 탑핑이나 왼쪽으로 감겨 헤져드로 들어가는 샷이 많이 나오는 홀입니다. 우측 카트도로 보고 공략하면 세컨샷 공략이 수월합니다.
마운틴 코스 4번홀 [
평지성 파3홀로 우측 법사면을 이용한 티샷이 좋습니다. 왼쪽 벙커로 빠질경우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안전하게 우측으로 공략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평소보다 한클럽 크게 공략하는걸 추천합니다.
마운틴 코스 5번홀 [PAR 4 HDCP 2]
마운틴 코스 핸디캡2번홀입니다. 다소 전장이 긴 파4홀이며, 우측에 역시 귀신풀이 자리잡아 조금만 밀려도 공을 찾을수 없습니다. 왼쪽은 역시나 계곡으로 이러우져 있어 시각적으로 매우 위협적입니다. 카트도로 보다 조금 왼쪽으로 공략하는게 가장 좋은 공략입니다. 이날은 다행이 바람이 불지 않아 티샷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맞바람이 부는 날이면 세컨샷이 많이 남을수 있으니 최대한 탄도를 낮출수 있는 티샷을 추천합니다.
마운틴 코스 6번홀 [PAR 4 HDCP 7]
전장이 다소 짧은 파4 홀입니다. 멀리 보이는 벙커 왼쪽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드라이버 티샷후 세컨샷 공략은 대부분 100M 내외로 남는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우드나 유틸 티샷도 가능한 홀입니다. 왼쪽 으로는 공간이 없습니다.
마운틴 코스 7번홀 [PAR 3 HDCP 9]
살짝 내리막 파3홀로 티샷보다 살짝만 우측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평이한 홀로 부담없이 티샷하면 됩니다. 짧은것보다는 핀보다는 길게 치는게 좋은 홀이니 여유로운 클럽으로 공략하길 추천합니다.
마운틴 코스 8번홀 [PAR 4 HDCP 3]
오르막으로 이뤄진 핸디캡3번 파4입니다. 왼쪽으로 티샷시 그린이 안보입니다. 우측 화살표 방향이 좋은 방향이긴 하나 우측으로 헤저드 티가 자리잡고 있어 공략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왼쪽 법사면 뒤쪽으로 그린이 자리잡고 있으며, 세컨샷 시에는 무조건 한클럽 길게잡고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짧을경우 벙커나 다시 흘러 내릴수 있는 홀이니 넉넉히 잡고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마운틴 코스 9번홀[PAR 5 HDCP 8]
짧은 파5홀로 장타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2온이 가능한 홀입니다. 멀리 보이는 벙커 방향으로 티샷하면 200M 안쪽으로 걸리가 남습니다. 세컨샷은 핀보다 살짝 짧게 공략하는게 오르막 퍼팅을 할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디 티에서도 드라이버 티샷후 150M안쪽이 남는 홀이니 이글퍼팅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클럽모우를 한 2년 만에 방문한건데 2월달 마지막날치고는 굉장히 훌륭한 코스였습니다. 그린피 역시 매우 저렴하게 쳐서 기분도 좋았네요.
이날 와일드 52타 / 마운틴 47타 를 기록해 총 99타를 기로했네요.
이상으로 클럽모우CC 라운딩 후기였습니다.
[클럽 하우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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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서면 장락동길 111
TEL : 033-439- 9000
*본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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