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클럽 모우CC 라운딩 후기 [2019.11.13]

11월의 어느날 클럽모우CC 라운딩 후기

[아기자기한 작품들]

[깔끔한 락커룸]

[클럽하우스 내부]

11월 정기라운딩이 있어 클럽모우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티오프였으나 오후부터는 비소식이... 

고민을 뒤로 하고 스타트~~~

마운틴 코스로 1번홀 스타트를 합니다. 항상 오면 느끼는 거지만 클럽모우cc 는 시각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홀들이

많습니다. 1번홀도 파5부터 시작..... 날씨는 춥고 몸은 안풀렸는데 잘 맞을런지~

오르막 우측으로 살짝 꺽인 도그렉홀입니다. 이날은 화이트티를 조금 앞으로 당겨놔서 거리에 대한 부담은 조금은 덜은

라운딩이였습니다.

마운틴 1번홀에서 찍은 클럽하우스~ 주차장이 만석이네요~

마운틴 1번홀에서 찍은 와일드 코스 1번홀 페어웨이

1번홀은 아쉽게 4온에 2펏으로 보기 기록... 첫 홀 스타트 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매번 오면 90대 후반~100초반을 치는

클럽모우cc

11월 중순인데도 양잔디라 잔디가 파릇 파릇 합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네요~~ 

11시티인데도 안개들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다행히 라운딩 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클럽모우cc 의 그린 전체적으로 구겨져 있는 그린이 많으며, 이날은 안개에 비까지 내려 그린스피드가 느리네요.

페어웨이 또한 평평한 곳이 거의 없어 페어웨이 한 가운데 떨어져도 경사도가 있어 흘러 내리기 일쑤입니다.

이 홀에서는 우측으로 밀려 해져드 ㅠ.ㅠ

파3홀 이날의 핀 위치가 대부분 그린 왼쪽 끝쪽에 꽂혀 있어... 상당히 어렵게 플레이를 했네요

그린 크기와 경사도 보이시죠? 왼쪽핀인데 우측으로 보내면 3펏이상은 각오해야 합니다.

마운틴코스 5번홀

내리막 파4홀...저기 앞에 플레이중인 사람들쪽으로 공략해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 우측 카트길쪽으로 갑니다.

페어웨이 경사도 상당한 홀입니다.

[골든베이CC 홀인원 영상]

마운틴 코스 6번홀

좌도그렉 홀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 보다 왼쪽으로 공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세컨샷 공략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왼쪽에는 공간이 없습니다.

마운틴 코스 7번홀

우측 벙커만 조심하면 크게 무리는 없는 홀입니다. 보이는 거리보다는 크게 치는게 좋습니다.

마운틴 코스 마지막 9번홀 짧은 파5홀 정면에 보이는 벙커를 보고 티샷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거리가 짧으신 골퍼라면 벙커 좌측 나무들 보고 티샷하세요. 은근히 슬라이스가 많이 나서 OB가 날수 있습니다.

후반은 오아시스 코스 입니다. 비도 오고 날도 춥고..손도 시려워서.. 사진이 몇장 없네요.

오아시스 1번홀입니다. 장타자들은 유틸리티 클럽으로 끊어 가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실개천 거리가

220m 안쪽입니다.

파3 대부분 내리막 홀들입니다. 거리는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오아시스 코스 5번홀 파4

우측 벽면을 넘기는게 가장 좋습니다. 살짝 우측에 공간이 있습니다.

오아시스 코스6번홀 파3

클럽모우cc 파3 에서 처음으로 버디를 해본홀인듯 하네요... 감격의 눈물 

날은 추웠지만 안개가 낀 경치는 정말 운치가 있는 하루였네요... 빗방울 떨어지는거 보이시죠?

오아시스 코스 8번홀

좌우측 2단 페어웨이 코스입니다. 가운데 벙커까지 대략 200~210m 입니다. 세컨샷이 많이 남는 홀이니 벙커조심하세요~

오아시스 코스 9번홀

해져드를 넘기는 좌도그렉 홀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 왼쪽끝 보고 티샷하는게 세컨샷에 유리합니다. 왼쪽으로 감기면 세컨샷시 에임 잡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11월의 마지막 정기라운딩을 무사히 마무리 했네요.

이날 클럽모우cc 에서는 처음으로 8자를 그렸네요

이상으로 11월 클럽모우cc 라운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