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클럽 신라CC 라운딩 후기[서코스/남코스] - 그린피/캐디피/카트비 정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신라CC에서 원더클럽 신라CC로 이름을 변경이 되었습니다. 서코스, 남코스, 동코스를 보유한 총 27홀 골프장으로 넓은 페어웨이를 보유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스코어를 내기 좋은 골프장입니다. 오늘 라운딩은 전반전 서코스로 시작해 후반전 남코스를 도는 코스입니다. 그럼 원더클럽 신라CC로 렛츠고~!

 

원더클럽 신라CC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원더클럽 신라CC 서울 강남기준으로 1시간 내외. 국도와 고속도로 양쪽으로 갈수 있어 가는 길은

편합니다. 동여주IC 에서 나가면 1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합니다.

 

 5월 30일 날 라운딩 8시 30분 티업. 출발부터 하늘이 꾸리 꾸리 합니다. 서울 쪽에서는 비 예보는 없었으나 여주 진입하니 장맛비처럼 내리더군요 ㅠ.ㅠ 아침 8시 30분 티업이라 근처 식당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식당 도착하니 비는 그나마 줄어들었네요. 

 

 여주cc 초입에 길조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올갱이 해장국과 계란프라이로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출발~~

 아침 5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니 아침티업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길조식당 영업시간

 

스타트 하우스 나가기 전에 있던 동상(?) 제목이 만남..ㅋ

울다 지쳐 잠든 이 밤....ㅋㅋㅋ 

눈가에 눈물이 촉촉.......ㅋㅋ 왜 울고 있을지는....

 오늘의 그린스피드는 2.6m 하지만 아침부터 내린 어마 어마한 양의 비로 그린이 느릴 걸로 예상했습니다. 출발직전까지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원더클럽 신라CC 서코스 - 파 36, 3,271야드

서코스 1번홀 - PAR 5, 474야드, 핸디캡 7

서코스 1번홀 스타트~~~ 정말 거짓말 같이 비가 1방울도 안내림... 대박이였음.

 

 화이트 티 기준 파 5 433m 핸디캡 7번 홀로 무난한 홀입니다.

★★★ 여자골프화 특가할인 추천 ★★★

 티샷은 왼쪽 편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우측 편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살짝 우 도그렉 홀로써 장타자 분들은 충분히 2 온이 가능한 홀. 무난하게 3 온 2 펏 파로 출바알~~~~

 

서코스 2번 홀 - PAR 4, 407야드, 핸디캡 3

 여주 신라CC 코스는 대부분 슬라이스 홀이라고 캐디분께서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여주 신라CC는 살짝 왼쪽으로 공략해 주는 게 대부분 그린 공략하는 데 있어서 무난합니다. 2번 홀 역시 페어웨이 넓고 무난한 홀입니다. 2번 홀도 2 온 2 펏으로 파.... 웬일로 2 연속 파를 기록합니다. 첫 끗발이 개 끗발인데....

 

서코스 3번 홀 - PAR 4, 391야드, 핸디캡 5

 3번 홀 역시 슬라이스 홀입니다. 티샷 하는곳에 보면 경사가 살짝 있나 보네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왼쪽 벙커 끝 부분 보고 치면 됩니다. 여주 신라cc 서코스 전장도 길고 페어웨이도 넓네요.

3번홀 2 온 3 펏으로 보기 기록.

 

서코스 4번 홀 - PAR 4, 337야드, 핸디캡 8

서코스 5번 홀 - PAR 3, 178야드, 핸디캡 6

 

삼삼기운 홀입니다.

4번 홀까지는 몰랐는데 요렇게 홀마다 4자 성어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티샷 하기 전에 한 번씩 읽어보세요...

 이날은 우측 뒤핀이라 145m 정도 나온 듯합니다. 거리가 살짝 짧아 1 온 3 펏으로 보기 기록. 신라CC 그린이 매우 난해합니 다. 그린 대부분 라이가 있어서 뒤핀 일 때 짧게 올리면 3 펏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좌우 라이 보기도 어려운 홀들이 많습니다. 

 

서코스 6번 홀 - PAR 4, 380야드, 핸디캡 2

 

서코스 7번 홀 - PAR 4, 355야드, 핸디캡 4

서코스 7번홀 개벽대길 스카이 홀 293m 파 4 핸디캡 4번 홀입니다.

 저 앞에 벙커까지가 대략 180m 정도 됩니다. 오르막 홀이라 우측으로 공이 날아가면 그린핀이 안보일 수 있습니다.

200m 만 날려도 벙커는 충분히 넘어가니 저 멀리 보이는 벙커 한가운데 보고 쏘시면 무난합니다.

세컨드샷은 100m 안짝으로 남는 짧은 홀입니다. 2 온 2 펏으로 무난하게 파 기록. 웬일로 전반에 벌써 파를 4개나 기록합니다.

 

서코스 8번 홀 - PAR 3, 166야드, 핸디캡 9

서코스 8번홀 두견일심 파3 화이트 기준 152m 핸디캡 9번 홀입니다.

 파3에서는 항상 가운데로 공략을 합니다. 핀 공략하다가 감기거나 열리면 대부분 양파를 깔 확률이 높아서..ㅋ

이 날따라 퍼팅감이 왜 이렇게 없던지..... 파3 1 온하고 또 3 펏... 보기로 마무리합니다. 

 

서코스 9번 홀 - PAR 5, 583야드, 핸디캡 1

 서코스 마지막 9번홀 장쾌귀환 파 5 507m입니다. 롱기 도전홀인 거 보니 여기서 롱기를 많이 보나 봅니다.

 서코스 대부분의 페어웨이가 넓습니다. 100돌이인 저도 신라 cc 페어웨이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네요.

얼마 전에 다녀온 화산CC 는 가슴이 답답했는데...ㅠ.ㅠ 롱기홀에서는 가운데 보고 그냥 냅다 질르시면 됩니다. ㅋ

 

 근데 왜 항상 롱기홀에서는 힘이 들어가는지.. 월례회 온 것도 아닌데...ㅋㅋ 이날 세컨드샷 오비로 인해 6 온 2 펏 ㅠ.ㅠ

쓰리플 보기로 9번 홀을 마무리합니다.

 

 전반 스코어 44. 처음온 골프장 치고는 스코어가 나쁘지 않네요~~~~

 

 그늘집에서 냉채족발에 막걸리 한잔하고 후반 스타트 합니다. 사진을 안 찍었는데 냉채 족발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그냥 쏘쏘... 막걸리도 쏘쏘... 가격도 쏘쏘~~~

 

원더클럽CC 남코스 - PAR 36, 3,290야드

 

후반 남코스 출발~~~

 

남코스 1번 홀 - PAR 4, 350야드, 핸디캡 4

 

남코스 1번홀 허심입석 파 4 318m 홀입니다.

 

[골든베이CC 홀인원영상]

 남코스 역시 페어웨이가 넓습니다. 우측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홀이 좌우 오비이기 때문에 티샷만 살면 됩니다.

막걸리를 한잔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린이 원래 어려운 건지... 2 온 3 펏.... 갈수록 퍼팅감각을 잃고 있습니다.

보기로 첫 홀 출발~~

 

남코스 2번 홀 - PAR 5, 481야드, 핸디캡 6

2번홀 투온투혼 파 5 440m 왼쪽으로 도는 도그렉 홀입니다.

 홀 이름에도 써져 있듯이... 왼쪽 나무 쪽으로 넘기면 2 온이 가능한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왼쪽 많이 보고 쳐도 충분합니다. 저는 거리가 짤순이라 페어웨이 한가운데 보고 공략. 3 온 3 펏으로 보기로 마무리합니다. 남코스 그린이 전반보다 더 어려운 듯합니다. 전장은 살짝 짧아진 듯한데 그린 난이도가 올라갔네요. 전반전에 비에 젖어 있던 그린이 조금씩 말라 가고 있나 봅니다.

 

남코스 4번 홀 - PAR 4, 443야드, 핸디캡 5

 

4번홀 목전천하 파 4 375m 핸디캡 5번 홀입니다.

 페어웨이 역시 넓습니다. 남코스 티샷은 뻥뻥 질러도 대부분 살아 있습니다. 이 홀 역시 2 온에 3 펏 ㅠ.ㅠ 후반은 계속 3 펏의 연속입니다. 아이언 거리가 짧아진 건지... 롱펏만 남네요.. 역시 보기로 마무리... 4홀 연속 보기 ~~~

이제 슬슬 술기운이 올라와 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집니다. 날씨도 더워지고....ㅋ

 

남코스 5번 홀 - PAR 3, 174야드, 핸디캡 3

 남코스 5번홀 파3 139m 홀인원 이벤트 하고 있습니다. 골부킹 어플 신규회원고객에 한함이라고 적혀 있네요.

혹시라도 홀인원 하시면 골부킹 어플 다운받으세요 ㅋ

★★★ 특가할인중 퍼터추천 ★★★

 

 후반에 살짝 밀려 그늘집에서 살짝 쉬었다가 갑니다. 앞팀 이 아직 티샷에 있네요. 

웬일로 1 온에 2 펏으로 후반 첫 파를 기록합니다.

 

남코스 6번 홀 - PAR 4, 335야드, 핸디캡 7

6번 홀은 파 4 홀 지쳤나 봅니다. 사진 찍기도 귀찮고....... 티샷 오비로 쓰리플 보기... 흑..

 

남코스 7번 홀 - PAR 5, 576야드, 핸디캡 2

7번홀 파 5 홀입니다. 사진이 없어 어떻게 쳤는지 모르겠네요. ㅋ 보기로 마무리

 

남코스 8번 홀 - PAR 3, 176야드, 핸디캡 8

남코스 8번홀 회화사목 파3 161m 핸디캡 8번 홀입니다.

 파3는 항상 어렵습니다. 이날은 그나마 바람이 거의 없어 대부분 채 잡는 데는 무리가 없었네요. 

1 온 3 펏으로 보기.

 

남코스 9번 홀 - PAR 4, 435야드, 핸디캡 1

 남코스 마지막 9번홀 파 4 388m 홀입니다. 남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클럽하우스를 보고 티샷 하시면 되니다. 왼쪽에 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그린도 왼쪽으로 있어 티샷은 살짝 중앙보다 왼쪽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린 앞에 해져드가 있어 짧게 나가신 분들은 세컨드샷은 우측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그린 앞에 해져드와 함께 벙커도 널찍하게 있으니 그린 바로 공략하시려면 한 클럽 길게 공략하세요~

대부분 벙커로 입성 ㅋ 저도 운 좋게 벙커 러프로 들어가서 3 온 2 펏으로 보기 마무리~~~~~

 

후반 남코스 스코어는 46개 전후반 합쳐서 90개~~~

 

 역시 골프는 편한 분 들하고 치니 스코어가 잘 나오네요. 퍼터만 잘했어도 8짜 그릴 수 있었는데 ㅋ

 

모든 게 잘 되면 괜히 백돌이가 아니죠ㅋ 

 

 이날 신라cc 페어웨이 그린 상태 좋았습니다. 아침에 내린 폭우로 그린 걱정을 했었는데 비가 그렇게 내렸는데도 이정도라니..비 안내린날 오면..정말 그린 스피드 장난 아닐듯 하네요. 캐디 분도 진행 잘해주셨고. 공도 정말 잘 찾아 주시고. 친절한 분이였습니다. 대부분 신라cc 캐디평이 좋더라구요. 그린피도 역시 8시 30분 티였는데 매우 착했구요. 

 

여주에 위치한 원더클럽 신라cc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네요.

 

그럼 백돌이골퍼의 다음 라운딩 후기를 기대해 주세요~~~ 싱글 치는 그날까지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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