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비용은 얼마나 들까? 골프 라운딩 비용 절약하는 방법 알아보기

 골프장 라운딩을 가게 되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골프장을 가서 소비하는 비용은 크게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이며 부가적으로 톨게이트 비용 식사 값이 추가로 들겠네요. 라운딩이 끝난후 간단하게 음주 가무를 즐기신다면 비용은 더 추가되겠죠?

골프장 라운딩 비용 체크하기

1. 그린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은 아마 그린피 일겁니다. 그린피는 쉽게 말해 골프장을 대여하는 비용입니다. 전체적인 골프장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있다보니 이용자에게 그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죠. 최근 코로나19로 골프인구 많이 유입이 되면서 골프장 그린피 비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평일 기준 15만원 ~ 25만원 정도의 그린피가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더운 한여름에도 싸게 나온 그린피가 15만원 정도면 상당히 비싸게 형성된게 맞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조금씩 그린피가 저렴하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최근 충청도권도 그린피가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한츰 사그라진 분위기입니다. 충청도권은 10만원 초반대 ~ 20만원 초반대까지 그린피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2. 캐디피

  라운딩을 가서 우리의 플레이를 돕는 캐디님들에게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위탁업체를 통해 캐디님들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정산은 별도로 캐디님에게 직접 현금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골프장 자체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골프장은 카운터에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골프장도 있습니다만 몇군데가 안됩니다. 골프장을 가실때에는 캐디피를 꼭 현금으로 챙겨서 가야 합니다. 18홀기준 팀당 캐디피는 보통 13만원 ~ 17만원까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15만원입니다. 가끔 교육생 캐디라고 해서 경험이 없는 캐디가 배정되는 경우 10만원 전후 캐디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1/N으로 계산하면 3만원 ~ 4만원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카트피

 18홀동안 우리의 다리가 되어주는 카트대여료입니다. 18홀 기준 팀당 10만원 ~ 12만원까지 형성이 되어 있으며, 최근에 생기는 골프장에서는 리무진 카트라고 해서 6인승 카트를 도입하면서 20만원 ~ 30만원까지도 카트피가 책정되기도 했습니다. 몇몇 골프장에서는 소형 1인카트를 이용해 플레이를 펼치기도 합니다. 레일에 따라 움직이는 카트가 있는 퍼블릭 골프장도 몇군데 있습니다. 카트피는 그린피와 함께 골프장 데스크에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1/N 으로 2.5만원에서 3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4. 레스토랑 및 그늘집

 이른 아침에 티가 잡힌 경우 골프장 주변에 식당이 없는 골프장도 종종 있습니다. 골프장 레스토랑을 이용해 식사를 해야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아침 조식 기준 1.5만원 ~ 2.5만원 정도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해장국이 저렴한 편이고, 어메리칸 이름이 들어가면 2만원이 넘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를 하는 중간 중간 나오는 그늘집과 9홀을 돌고 들리는 그늘집에서 나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주류같은 경우는 정상가의 4~6배 정도가 책정이 되어 있으며, 메뉴는 보통 4인 기준 3.5만원 ~ 5만원 정도의 비용이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늘집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드실 분들은 9홀이 시작하면서 미리 캐디분에게 주문해 놓으면 도착하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커피가격도 보통  7천원에서 만원정도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그늘집에서 리필해서 꼭 드시길 바랍니다. 그늘집이나 식사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1인당 평균 3만원 ~ 4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 그외 부대비용

 대부분의 골프장을 가려면 서울 외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톨게이트 비용이 들어갑니다. 춘천고속도로 쪽으로 나가면 왕복 1만원 내외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에 구리톨게이트,일산톨게이트 등 몇킬로 가지도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톨게이트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혹시 동반자의 차를 빌려 타시는 분들은 꼭 간단한 커피라든가 챙겨서 타세요. 아니면 식사 한끼 대접 정도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라운딩이 끝나고 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서 나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나갑니다. 골프장 근처 식당들은 대부분 일반 식당들보다 가격이 조금 높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1인 식사외에 고기라든가 전골등을 드신다고 한다면 4인 기준 평균 10만원 ~ 2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사는 동반자들과 합의하에 집근처로 이동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평균적으로 3 만원 ~ 5 만원 정도의 식사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골프 라운딩을 가게 되면 들어가는 비용을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가을이 되면 아마 그린피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가 풀리면서 해외로도 많이들 골프여행을 나가지만 여전히 국내 골프장은 풀부킹인 경우가 많네요. 수도권으로 골프장 라운딩을 간다고 했을때 들어가는 비용은 평일 기준 평균적으로 최소 23만원 ~ 35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주말에 라운딩을 간다면 평일 기준 10만원 ~ 13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골프 그린피 절약 하는 방법 알아보기

골프장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린피가 유일합니다. 캐디피나 카트비는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그린피는 간혹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기 때문제 중요한 사람과의 라운딩이 아니라면 저렴하게 잡아서 가는게 좋습니다. 보통 매월 25일 이후에 그린피가 저렴합니다. 거기에 월요일날 가게되면 할인을 해주는 골프장들이 많습니다. 홈페이지 가입 + 레이디 우대 등등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으니 해당 골프장에서 확인하시고 방문하면 됩니다.

 

 또한 그린피는 날씨나 부킹현황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여러 골프부킹 어플을 통해 임박티라든가 골프장에서 푸는 저렴한 티타임을 잡는게 좋습니다. 또는 직접 골프장 예약팀에 전화 걸어서 라운딩 날짜 얘기하면 오히려 부킹어플이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종종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골프몬부킹어플과 엑스골프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6월달에 충청권에 있는 명문골프장에 일요일 오전에 전화해서 오후티 바로 예약을 했는데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였습니다. 평일 그린피보다도 오히려 더 저렴하게 잡은적도 있습니다. 뭐 물론 그날은 비가 부슬 부슬 내리면서 취소한 티타임이 많이 나와서 였을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직접 골프장에 전화하면 담당자가 풀부킹이라고 해도 한타임 정도는 저렴하게 빼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프몬 임박티 찾기(구글플레이)

골프몬 - 부킹, 조인, 1박2일, 해외골프 - Google Play 앱

 

골프몬 임박티 찾기(앱스토어)

‎골프몬 골프부킹과 조인

 

 이상 골프 라운딩 비용 및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라운딩 하시고 항상 안전하게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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