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결과 - 전인지 공동 7위, 한국선수 순위 알아보기

 2024 LPGA투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본인의 이름을 딴 대회 호스트가 된 박세리 선수의 첫 번째 대회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대회가 드디어 개최가 되었습니다. 과연 1라운드에서 어떤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는지 체크해 볼게요. 한국 선수들의 순위도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FIR HILLS SEPI PAK CHAMPIONSHIP)

• 대회 일정 - 2024년 3월 21일(목) ~ 3월 24일(일)
• 대회 장소 -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 캘리포니아
• 대회 상금 - $2,000,000
• 우승 상금 - $300,000
• 디펜딩 챔피언 - 인 뤄닝(269타, -15)

 작년까지는 디오임플란트 LA오픈으로 치러진 대회입니다. 올해부터 박세리 선수가 새롭게 호스트를 맞아 신설된 대회인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개최가 됩니다. 과연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선수는 누가 될지? 1라운드 경기결과입니다.

 LPGA투어에서 선수의 이름을 딴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 이후 박세리 선수가 두번째 라고 합니다. 정말 자랑스럽네요~

 

2024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1라운드 결과

1. TOP 10 선수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가운데 세계랭킹 353위에 올라 있는 캐나다의 모다미 르블랑 선수가 -7 언더파를 몰아치면서 깜짝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PGA투어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요. 과연 2라운드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리더보드 상단을 지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직 LPGA투어 우승기록은 없습니다. 2위에 오른 말리아 남 선수도 현재 세계랭킹 961위로 거의 두각을 나타낸 적이 없던 선수인데요. 선두에 한 타 차이로 2위를 기록하면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고 있네요. 말리아 남 선수 역시 우승  기록은 없으며, TOP 10에 든적조차 없는 무명선수입니다. 과연 어떤 순위를 기록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깜짝 선두에 나선 모다미 르블랑 선수

2위에 오른 말리아 남 선수

 

 공동 3위에는 유카 사소, 앨린스 리, 마들렌 삭스트롬, 로렌 하틀리지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대한미국 선수중에서는 전인지 선수가 가장 좋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선두와는 4타 차이가 납니다. 브룩 헨더슨, 유나 니시무라, 로즈 장 선수도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모두 마쳤네요.

1라운드 공동7위에 오른 전인지 선수

 

세인트나인 인사이드 3PC 골프공

2. 10위권 선수들

 

 대한민국의 지은희 선수와 신지은 선수가 -2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린네아 스트롬, 베일리 타디, 자스민 수완나푸라 선수등과 함께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상위권에 3명의 선수만이 이름을 올렸네요. 조금은 아쉬운 결과입니다.

 

 

3. 20위권 선수들

 

 2023 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 선수가 공동 28위, 전지원 선수도 -1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역시나 많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앨리 유잉, 아디티 아쇽, 찰리 헐, 스테이시 루이스, 디펜딩 챔피언 인 뤄닝 선수까지 공동 28위에 위치해 있네요.

 

 

4. 40위권 선수들

 

 모리야 주타누간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김아림 선수, 최혜진 선수등 이븐파를 기록한 선수들이 공동 44위에 자리잡고 있네요. 알렉사 파노, 대니엘 강, 자라비 분찬트, 렉시 톰슨 선수등도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 60위권 선수들

 

 이미향 선수를 비롯해, 넬리 코다, 애슐리 부하이, 린디 던컨 선수등이 공동 61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2라운드 컷통과 스코어가 +1 ~ E인데요. 타수를 조금 더 줄일 필요가 있는 선수들이네요.

 

 임진희 선수, 샤이엔 나이트, 메간 캉 선수등도 +1 오버파로 공동 61위에 자리잡았습니다. 총 79명의 선수가 +1 오버파에 자리 잡으면서 2라운드에서는 최소 E파 이상은 쳐 놔야 컷통과를 할 수 있을 듯 보이네요. 많은 선수들이 컷통과를 위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6. 80위권 선수들

 

 +2 오버파에도 정말 많은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어 컷통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가야 겠네요. 카를로타 시간다, 한나 그린, 제니퍼 쿱초, 패티 타바타나킷 선수등이 공동 8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지애 선수와 안나린 선수도 1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면서 공동 80위에 자리잡고 있네요.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한 신지애 선수입니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 선수도 공동 80위에 자리 잡았네요. 컷통과를 위해서는 타수를 줄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7. 100위권 선수들

 

 100위권에 한국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네요. 상위권에 안 보이던 선수들이 아쉽게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혜지, 박희영, 김효주, 장효준, 성유진 선수가 +3 오버파로 공동 10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충분히 컷통과를 할 수 있는 포지션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네요. 버디쇼 좀 보여주길 바랍니다.

 

 

8. 110위~ 선수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젬마 드라이버그, 안젤라 스탠퍼드, 마자 스타크, 앨리슨 코퍼즈, 청 야니 선수등이 +4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1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제니퍼 송, 아리야 주타누간, 마리아 파시 선수등은 +5 오버파로 공동 125위를 기록했네요.

 

 대한민국의 이정은5, 이소미, 이정은6, 강민지 선수등은 1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잃으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면서 컷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으로 대한민국 선수의 이름을 딴 대회에서 우승에 대한 부담을 느꼈을까요 아쉽게도 한국선수들이 대거 탈락할 위기에 놓인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결과였습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대약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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