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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라운드 후기 2023. 11. 2. 13:48

포천 포레스트힐CC 라운딩후기 - 그린피/캐디피/카트비 정보, 코스 공략방법 알아보기, 식당 정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총 18홀 코스와 6홀 코스를 보유한 대중제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이름에 힐이 들어간 골프장은 대부분이 그러하듯 업다운이 심한 골프장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골프장입니다. 포레스트힐CC 라운딩 후기와 코스 공략방법 이용요금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포레스트힐CC

 

포레스트힐CC 골프클럽 개요

  • 클럽명 -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대중제 골프장)
  • 회사명 - 화현개발(주)
  • 개장일 - 2010.04
  • 총면적 - 2,121,464㎡
  • 코스 규모 - 락코스 9홀(파36 / 3,556야드) / 힐코스 9홀(파36 / 3,806야드) / 포레스트코스 6홀(파22 / 3,331야드)
  • 코스 설계 - 김학영 디자이너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253

포레스트힐CC 식당정보

포천 전주해장국 - 경기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964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04:00 ~ 16:00까지
  • 전화번호 - 031) 534-2030

포천 쪽 골프장을 갈 때면 항상 들렀다 가는 식당입니다. 오전 5시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네요. 메뉴는 콩나물 국밥과 소고기가 들어간 전주 해장국, 선지 해장국입니다. 

 

같이 나오는 깍두기와 김치, 마늘쫑도 적당히 익어 함께 먹기 딱 좋게 익었네요.

 

콩나물 국밥과 전주 해장국입니다.

 

고추기름도 구비되어 있으니 얼큰하게 드실 분들은 고추기름 넣어서 드세요~~~ 아침에 속 든든하게 먹고 가기 딱 좋습니다.

 

전주해장국집 정보

 

포레스트힐CC 클럽하우스

아침 6시대 티오프라 엄청 빨리 도착했네요. 예전에 왔을 때랑 클럽하우스가 조금 바뀐 거 같습니다. 

 

아침 식사 후 5시 40분쯤에 도착한 포레스트힐CC 입니다. 식당에서 1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클럽하우스 한켠에 이렇게 디자이너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네요.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

 

프로샵도 크게 자리 잡고 있네요.

 

이제는 7시 가까이 돼야 해가 뜹니다. 다행히 날씨는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포레스트힐CC 힐코스

 

1. 힐코스 1번홀 - PAR 4 , 326M

 

오른쪽으로 꺾인 도그렉홀로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 홀입니다. 우측이 공간이 타이트해서 우측보다는 살짝 중앙에 보이는 벙커 방향으로 티샷을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우측으로 밀려서 산다고 해도 그린 공략하기가 힘들어요. 거리가 짧으신 분들은 무조건 좌측을 공략하세요~ 오르막이라 전장이 더 길게 느껴집니다.

 

2. 힐코스 2번홀 - PAR 4, 365M

 

2번 홀도 우측으로 꺾인 도그렉홀입니다. 우측 벙커를 넘겨서 티샷을 하면 좋지만 역시나 우측으로 밀리면 그린 공략이 어려워요. 꺾이는 지점 가운데를 노리고 공략하시는 게 좋습니다. 포레스트힐은 예전에는 원그린이었던 거 같은데 투그린을 쓰고 있더라고요. 상당히 작은 그린으로 세팅이 되었을 경우 그린 공략이 너무 힘들어요. 진짜 땅콩만 합니다.

 

3. 힐코스 3번홀 - PAR 3 , 184M

 

생각보다 전장이 꽤 길어요. 우측에 보이는 벙커만 피한다면 무난합니다. 앞핀일 경우 상당히 어렵네요. 이날 전부 핀 위치가 앞핀으로 세팅되어 공이 서지도 않고 참 어렵게 플레이가 된 하루였습니다. 좌측 공간 넓으니 짧게 공략하더라도 좌측으로 치세요.

 

4. 힐코스 4번홀 - PAR 4, 323M

 

좌측으로 쭈욱 이어진 벙커와 우측에 자리 잡은 벙커가 있습니다. 좌측은 200M 정도면 벙커예요. 우측 벙커 쪽을 향해 티샷을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전장이 그리 길지 않은 홀이니 편하게 티샷 하세요. 포레스트힐CC는 정말 그린을 어떻게 공략하냐에 따라 그날의 스코어가 결정 날 거 같네요.

 

5. 힐코스 5번홀 - PAR 4, 413M

 

전장이 엄청 길게 세팅된 파 4 홀입니다. 중간에 해져드까지 자리 잡고 있어 저 같은 짤순이들은 투온은 꿈도 못 꾸는 홀이에요~ ㅎㅎ 안전하게 3 온 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공략하세요. 생각보다 우측으로 미스가 많이 나는 홀이니 살짝 좌측으로 티샷을 하는 게 좋습니다.

 

6. 힐코스 6번홀 - PAR 5, 440M

 

페어웨이가 넓게 세팅된 롱홀이지만 세컨샷 공략이 정말 힘든 홀이에요. 정말 개미허리에 중간에 해져드까지 자리 잡고 있어 애매하게 공략하기가 힘듭니다. 장타자라면 2 온? 을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안전한 공략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멀리 보이는 라이트 방향보다 우측으로 밀리면 공간이 없으니 살짝 라이트 왼쪽으로 공략하세요.

 

 

7. 힐코스 7번홀 - PAR 4, 340M

 

 좌측으로 완전히 꺾여 있는 좌도그렉홀입니다. 티박스에 커다란 암석이 인상적이네요.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전장이 역시나 만만치 않습니다. 이날 화이트티 세팅이 전부 빽티로 되어 있어 실제 전장은 더 길었네요. 레이디티랑 화이트티 전장 차이 무엇? 100M는 너무한 거 아니냐고 ㅠ.ㅠ

 

8. 힐코스 8번홀 - PAR 3, 146M

 

그린이 좌우로 길게 세팅되어 있는 파 3홀입니다. 좌측에 조그마한 벙커만 있을 뿐 크게 위협적인 홀은 아닙니다. 안전하게 중앙을 보고 공략하세요. 좌측은 조금만 감겨도 카트도로입니다.

 

9. 힐코스 9번홀 - PAR 5, 556M

 

티박스에 서면 랜딩 지점이 아예 안 보이는 홀입니다. IP 깃발이 꽂혀 있지만 방향을 잡기가 정말 힘드네요. 살짝 우측으로 도는 도그렉홀이지만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게 느껴집니다. IP 지점보다 우측보다는 좌측이 좋아요.

 

그래도 나름 10월 가을에 하는 라운딩인데 모든 티박스가 매트네요~~~ 가격이 뭐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티박스는 전혀 관리가 안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페어웨이는 쏘쏘~ 그린은 스피드가 2.4~5 정도 나오는 아주 느린 그린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른 아침티는 급하게 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우리나라 골프장 소몰이~ ㅎㅎ 가격은 올랐지만 서비스는 어째 더 안 좋아진 느낌을 받네요.

 

후반전은 이제 풍경 좀 구경해 가면서 플레이를 해야겠네요~~~ 잠깐의 휴식을 갖고 후반전 락코스로 이동해 봅니다. 원래 예약은 락코스였는데 힐코스 먼저 들어갔습니다. 뭐가 착오가 있었는지 오히려 힐코스로 전반을 도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후반전 락코스는 정말 난이도가 후덜덜 합니다.

 

1. 락코스 1번홀 - PAR 5, 487M

 

 첫 홀부터 바로 오른쪽으로 꺾인 오르막 도그렉홀 롱홀입니다. 멀리 법사면이 있으니 우측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만 세컨샷이 어려워요. 우측으로 꺾이는 부분을 보고 티샷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린 앞에는 크리크해져드가 자리 잡고 있으니 한 클럽 크게 그린 공략하세요.

 

2. 락코스 2번홀 - PAR 3, 168M

 

파 5홀 다음에 또 바로 파 3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반전에 이코스로 먼저 돌았다면 몸도 풀리기 전에 어려운 홀들이 연속으로 나오네요. 우측그린일 경우 해져드를 완전히 캐리 해서 공략해야 합니다. 앞핀인데 그린이 딱딱해서 전혀 받아주지를 않아요. 차라리 짧게 치는 게 좋지만 조금만 짧아도 해져드행~~ 타이트하게 공략해야 합니다.

 

잠시 주변의 풍경을 보고 갑니다~ 안개가 올라와서 멋있네요~~~

 

웬 호수 같은 게 있던데 농사짓기 위해 물을 저장해 둔 거 같네요.

 

3. 락코스 3번홀 - PAR 5, 512M

 

코스 설계 참 좋네요~ ㅎㅎ 롱홀, 숏홀, 롱홀입니다. 타수를 시작하자마자 한 10타씩 까먹으라는 배려네요. 역시나 랜딩 지점이 상당히 좁게 느껴지는 홀이에요. 중간에 또 해져드 크리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컨샷에서 미스가 많이 나오는 홀입니다. 우측에 공간이 거의 없으니 살짝 좌측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4. 락코스 4번홀 - PAR 4, 332M

 

그린이 보이는 내리막 파 4홀입니다. 장타자라면 해져드를 조심해야 해요. 생각보다 좌우측 공간이 매우 좁아 티샷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홀입니다. 그린도 상당히 앞뒤 폭이 작아 공략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홀이니 안전하게 공략하세요.

 

5. 락코스 5번홀 - PAR 4, 370M

 

 티박스에서 랜딩지점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으로 꺾였다가 다시 그린까지는 우측으로 꺾여 있어요. 멀리 보이는 조명 방향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좌측에 법사면이 있긴 하지만 풀들이 길게 자리 잡고 있어 러프에 들어가면 공 찾기는 거의 포기해야 합니다. 전장도 길게 세팅된 홀이라 차라리 해져드티로 가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ㅎㅎ

 

클럽하우스에 꽉 들어찬 차량들... 포천 쪽 골프장들이 비싼 이유가 있죠.... 파주, 포천, 일산... 너무 비싸요~ 

 

6. 락코스 6번홀 - PAR 4, 309M

 

그나마 락코스 중에 가장 평이한 홀입니다. 그린까지 훤히 보이고 전장도 짧게 세팅되어 있지만 이날은 빽티라 그런지 만만치 않게 느껴지네요. 페어웨이 살짝 우측으로 보고 공략하면 좋습니다.

 

7. 락코스 7번홀 - PAR 3, 151M

 

원래 원그린이었던 것을 저렇게 그린을 두 개로 나누어서 사용하다 보니 둘 다 크기가 애매합니다. 그래서 그린공략이 특히 어려운 거 같네요. 큰 장애물이 없는 파 3홀이니 바로 핀보고 공략하시면 됩니다.

 

8. 락코스 8번홀 - PAR 4, 342M

 

이 홀도 그린이랑 일직선으로 된 홀이라 그나마 편하게 티샷이 가능한 홀입니다. 살짝 내리막으로 되어 있는 홀입니다. 티샷은 우측보다는 살짝 좌측으로 공략하세요. 좌측으로 돌산들이 이어져 있어 미스가 나도 맞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9번 홀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내리막이 살벌한 홀로 좌측에 해져드가 자리 잡고 있어 막창이 잘 나는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바로 그린으로 쏘셔도 되는 홀이니 원온에 도전해 보세요~~~

 

  골프장 관리부터 캐디의 진행까지 이날은 조인으로 라운딩 했는데 멤버는 참 좋았는데~~ 진행이 참 아쉬운 하루였네요. 뒤팀에서 계속해서 공을 치는데도 무전 한번 안 날리고..... 더 빨리 치라는 무언의 압박인지. ㅎㅎㅎㅎ 4시간도 안 걸린 라운딩인데 참 씁쓸한 라운딩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컨디션에 이정도 진행이면 그린피 10 이상이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춘천에 위치한 스프링베일 CC 노캐디로 플레이하는 게 더 낫겠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여기가 딱 그린피 9~10만 원 9홀 2바퀴 도는 골프장인데 오히려 포레스트힐보다 코스는 더 좋은 거 같네요. 물론 거리가 멀지만....

 

포레스트힐CC - 그린피/캐디피/카트비 정보

 

 그린피/캐디피/카트비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매달 공지하는 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린피 - 매달 공지 확인
  • 캐디피 - 18홀 팀당 15만원
  • 카트비 - 18홀 팀당 10만원

 

포레스트힐CC 실시간 이용요금

 

 

라운딩 가시는 분들 즐거운 플레이되시고 라베 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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