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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지는 US 위민스 오픈 대회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US 위민스 오픈이 열리는 컨트리클럽으로 상당히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코스입니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가운데 선수들의 순위 및 예상 컷통과스코어 체크해 보겠습니다.
US 위민스 오픈
미국 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중에서도 가장 많은 상금을 책정한 대회입니다. 총상금 1,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가 증액이 되었으며, 우승자에게는 146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한화 약 20억 1,600만 원이나 되는 여자골프투어 정규대에 중에서는 가장 큰 우승상금입니다. 현재 여자골프투어에서 가장 큰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는 LPGA투어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로 2023년 양희영 선수가 우승상금 200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2024 US 위민스 오픈 대회는 9년만에 두 번째 대회를 치르게 되는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가 됩니다. 위에 보이는 홀이 12번 홀 파 3홀입니다.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페널티 구역에 많은 공을 빠트리는 홀입니다. 오늘 이홀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
2015년 이 코스에서 대한민국의 전인지 선수가 -8 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희영 선수가 한타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선수도 공동 3위로 마감하면서 한국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입니다. 올해 은퇴한 유소연 선수도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 US 위뮌스 오픈 1라운드 경기결과
일본의 사소 유카 선수가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야말로 타수를 줄이기만 하면 상위 포지션에 랭크되는 난이도였습니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어김없이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코스 난이도입니다. 그린도 딱딱해 선수들이 그린 적중률이 상당히 떨어진 1라운드네요.
공동 2위에는 아델라 세르누섹, 안드레아 리, 위차니 미차이 선수가 한 타 차이로 바짝 추격 중입니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 선수와 제니신 선수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네요.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민지 선수, 이와이 치사토, 캐서린 파크 선수등이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상당히 낯선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히려 세계랭커들이 대거 타수를 잃으면서 혼돈의 1라운드가 펼쳐졌네요.
대한민국의 주수빈 선수도 +1 오버파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모다미 르블랑, 후루에 아야카 선수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길 기대해 봅니다.
US 위민스 오픈에 첫 출전한 김민별 선수도 버디를 5개나 잡아냈지만 보기를 7개를 기록하면서 +2 오버파로 공동 22위로 양호한 데뷔전을 치렀네요. 셀린 부티에, 스즈키 아이, 카를로타 시간다 선수도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수지 선수와 임진희 선수도 첫 출전하는 US 위민스 오픈 1라운드에서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난한 스타트를 했네요. 베테랑 신지애 선수도 +3 오버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라운드가 거듭날수록 충분히 순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는 신지애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지애 선수에게 오히려 더 맞는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리오나 매과이어, 마들렌 삭스트롬, 인 뤄닝, 차네티 와나사엔 선수도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 이대회 초청선수로 나와 깜짝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 선수는 1라운드에서 +4 오버파를 기록했네요. 박현경 선수는 두 번째 US 위민스 오픈 도전이죠. +4 오버파로 공동 5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년에는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친 박현경 선수입니다.
안나린 선수, 이미향 선수, 이소미 선수도 1라운드에서 +4 오버파를 기록해 많은 선수들이 공동 5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라운드에서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4 오버파까지 예상컷통과 스코어이나 2라운드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7 ~ +9 오버파에서 컷통과 스코어가 될 확률이 높아졌네요. 페어웨이를 지키기가 정말 힘든 코스입니다. 또한 그린까지 경도가 딱딱해 스핀이 제대로 먹지 않아 그린플레이가 정말 힘들게 세팅이 되었네요. 올해는 정말 언더파만 기록해도 TOP 10에 들 수도 있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대한민국의 고진영 선수와 김효주 선수가 나란히 +5 오버파를 기록한 1라운드입니다. 컷통과를 위해서는 더 이상 타수를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연습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고진영 선수도 그린에서 참 힘든 플레이를 했네요. 두 선수 모두 2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여 상위권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공동 70위 메간 캉, 아리야 주타누간, 디펜딩 챔피언 알리슨 코퍼즈 선수까지 포진해 있습니다. 컷통과 경쟁도 정말 치열하겠네요.
대한민국의 이정은6,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 선수, 전지원 선수, 최혜진 선수까지 6명의 한국 선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타수를 줄여 3라운드에서 플레이하길 기대해 봅니다.
노예림 선수, 마야 스탁 선수는 +6 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9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알렉사 파노, 패티 타바타나킷, 한나 그린 선수는 +6 오버파로 공동 96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양희영 선수도 이 코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익숙한 코스인데요. 1라운드에서는 유해란 선수와 함께 +7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네요. 2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렉시 톰슨, 앨리슨 리 선수는 +8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28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1라운드에서 가장 충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선수인데요. 12번 홀 파 3홀에서 7타를 오버하면서 10타를 치고 말았네요. 티샷 한 볼이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벙커샷이 그대로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면서 직후방에서 친 볼이 연달아 패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이 홀에서 많은 타수를 잃고 있는 홀입니다. 브룩 헨더슨 선수도 +10 오버파로 공동 137위로 두 선수 모두 컷통과를 장담하긴 힘들겠습니다.
마리아호 우리베, 시드니 마이클스 선수등이 많은 타수를 잃으면서 하위권으로 1라운드를 모두 마쳤습니다.
2024 US 위민스 오픈 넬리 코다 12번홀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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